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경험한 이들은
자신의 가슴속에 돌무덤을 쌓는다고 한다.
하루하루 돌무덤의 돌을 쌓아다가
허물었다가..
이별은 좀체 학습되지 않는다.
아무리 노력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이별이다.
어쩌면 이런 사랑의 상처가 너무 커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가 너무 어렵고,
상처받을까 봐 두려운 마음이 앞설 수도 있다.
애타는 그리움이 있기에 험난한
인생의 바다를 건너갈 수 있다.
하지만 과거에 묶인 그리움은 오래 들고 있는
물병처럼 점점 그 무게를 더해만 간다.
언제까지 내 맘속에 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쌓아두기만 할 것인가..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고 하는데,,,,,.
사람 마음은 참 알다가도 모른다.
도저히 지울 수 없는 한 사람을 향한 애절한 마음.
한편으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지만,
한편으론 꽃이 피는 속도로 시작된 사랑
꽃이 지는 속도로 잊을 수는 없는 노릇.
마음 한구석엔 어제를 동여맨 편지가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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