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신이 변하고 있음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도 끊임없이 변한다는 사실.
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열어보며 추억을 떠올리는 순간,
그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변해 버린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어색하여 외면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러한 순간이 있어야
삶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까.
그래서 더 늦기 전에 헤아려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많은 것들이
그러한 순간 속에 아직 여기 이렇게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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