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 먼 길 돌아오며 눈비 맞아 젖어버린
그대 거친 머리 곱게 빗어 내리고
돌담 아래 뒹구르는 마른 풀잎 몰아서
뜰 안 가득 환하게 불 밝혀보세
저 하늘 끝 저 바다 속 누가 다 말하리오
지나간 일 다가올 일 누가 다 말하리오
후회하고 다짐할 일 바람 속에 묻어두고
우리 서로 이 밤을 가슴에 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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