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향
낙엽비 쏟아지던 늦 가을 암자에서
찻물을 우려내던 여린 잎 너의 모습
추억에 여울 져 가며 내 뇌리에 스민다
이제는 잊겠다고 가슴을 저며 대도
사랑은 끝이 없는 그리움 담아내어
다향에 은은히 번진 네 모습을 그린다
향기가 없었다면 사랑도 아니었다
눈물의 시나브로 상처를 다독이면
왜 이리 나는 이렇게 너를 닮아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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