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영 상 모 음 /추억은 그리움을 싣고

내가 사는일이 뭔지도 모르고 ,, (Aeoliah - Morning Glory)

우석푸른바다 2017. 8. 20. 08:54

내가 사는 일이

뭔지도 모르고 살아 갑니다

사는 일에도

가끔 체할 수 있다는 것을

여지 껏 몰랐습니다


8월 한달을

체증에 걸려 헛구역 질로

살았습니다


사랑에도

그리움 에도

고독이란 것에도

가끔 목이 메인다는 것을

사례들려 깨닫는

어리석은으로

한 달을 살았습니다


내가 사는일이

뭔지 모르고 그냥 살 동안에도

세상은 저마다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