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산방의 아침 풍경

우석푸른바다 2014. 7. 17. 08:11

 

산방 차실 옆  뒷켠으로 가는 쪽에 심어 놓은 고추밭 옆에 간이 탁자를 놓았다

아리들  풀어 주고  잠시  믹스 커피 한잔,,,,,,

약초로 사용  식용하는  방풍초,,,,지난여름  애월읍 귀덕리  일붕선사의 작은 사찰에서  스님에게 얻어온  방풍초가  엄청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칫 거리  꽃

내년  종자 번식을 위한  핏빛 울임인가,,,?

아름답다

오색 색동 호박이라고 하여  씨를 심었는데  이리도  큰 꽃이 피는걸 보니 아닌것 같다

아니면 어떠랴  꽃이 잇고 열매가 잇다면  그것으로  만족이다

간이 탁자 옆  고추 대   엄청 달렸다

간이 탁자에서 바라다 본  달구장  전경

어둠이 내려 앉은 시간에 우석은  아들과 (금요일 오후 부터)함깨 종종 이 탁자에 앉아 아들과 장난을 하고

대화를 하고 차를 마시고   커피를 즐겨 마신다

라디오 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우석은 요즈음  (윤하의 별이빛나는 밤에)를  즐겨  청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