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키라는 말의 뜻은 ‘비단 같은, 보드라운(Soft), 매끄러운(Smooth)’의 뜻으로 ‘잉글랜드 북부 지방에 사는 회색이나 흰색 비단 드레스를 입고 있는 요정이다. 사람과 한 집에 눌러 살면서 청소나 난로의 손질 등 집안일을 도와주기 때문에 큰 저택에 적은 수의 가족이 사는 경우에는 고마운 요정으로 알려져 있다.
실키라는 닭은 요정의 이름에서 에서 따 온 이름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백봉 오골계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천연기념물로 보호하는 닭이었는데 지금은 농장에서 많이 사육하고 있다. 이름이 참 귀엽다. 응암실키농장 농장주인 안상원씨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1000 수 이상의 백봉 오골계가 있는 데 사육하는 농장은 전국에 세 곳 정도 밖에 없다고 한다. 털 색깔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눈보다 희지만 살. 가죽. 뼈가 모두 암자색을 띠고 있고 발가락도 세 개가 아닌 다섯 개라는 게 보통 닭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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