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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의 삶 사랑 인생 그리고 茶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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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03 산방 차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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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03 산방 차실 11

우석푸른바다 2017. 12. 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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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의 삶 사랑 인생 그리고 茶 이야기

여기 솔토산방 하늘 아래 구름 거쳐 살며시 내린 이곳 집 떠난 나그네 되어 세찬 바람마저 피해 간다는 납읍리 돌에 쌓인 올레길 좁지만 정겨운 민가 몇채 아무데나 아름드리 팽나무 안으로 포옥 작은 집 부디 편하게 쉬시라 바늘 끝 만큼 무거운 가슴 일지라도 잠시 머물고 쉬실 때 작은 풍경에 속삭이는 날개 짓 세상사 다 잊고 편히 머물 다 가소서 나 이제 떠나 파도 소리 들리는 어디에 가도 이곳 “솔토산방” 작은 차실을 기억하리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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